▣ 쉐마성가대 소개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전례에 있어서 성가는 가장 아름다운 기도”라고 하시면서 성가의 중요성을 힘주어 강조하신 바 있습니다. 성가대는 전례 예식을 보다 경건하고 장엄하게 거행하기 위해 존재하는 신심 단체로서, 쉐마성가대는 2011년 본당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 주일 교중미사와 대축일 미사를 담당하여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는 혼성 4부 성가대입니다.

지휘자, 반주자, 성가단장, 부단장, 총무, 악보장과 각 파트(소프라노, 앨토, 테너, 베이스)장을 포함하여 3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기연습은 매주 목요일 저녁미사 후부터 약 1시간 정도이며, 주일 미사곡과 특송 등을 연습합니다. 성가대는 특별한 사람들만이 하는 신심단체가 아닙니다. 본당에 교적을 둔 신자로서 노래에 대한 약간의 소질과 성가로 주님께 찬미를 드리고 싶은 마음을 갖고, 목요일 연습과 주일 교중미사에 빠짐없이 참석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성가대원으로 활동하시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과 축복 속에 보람되고 기쁨이 넘치는 신앙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문의 : 성가단장 유영애 아녜스

※ ‘쉐마’(shema)=‘들어라’의 히브리어. 신명기 6장 4절의 "이스라엘아, 들어라!"(쉐마, 이스라엘)에서 따온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