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토요일 9시부터 브레인스토밍이 있었습니다. 단체장님들이 한데모여 세 가지의 주제(소공동체 모임, 선교, 성전건축)에 대한 현안을 나누고 대안을 강구하고 토론하는 자리였습니다. 세가지의 주제를 3개반씩 총 9개반으로 나누어져 토론을 가지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소공동체 모임에 대해서는 반모임 참여에 대해서, 남성구역 활성화 유도에 대해서 등을 이야기 나누었고, 선교적인 측면에서는 냉담자와 비신자 선교에 대해, 청소년 사목에 대해, 노인사목과 행할 수 있는 여러가지 선교적인 측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성전건축에 대해서는 건축기금 마련에 대한 문제와 실질적인 건축의 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여러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한다기 보다 성당을 이끌어 가는 리더들이 함께 모여 문제점을 공유한다는것 자체가 더 큰 의의를 갖는 시간이었습니다. 토론한 내용은 교우분들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조별로 전지에 기록한 내용은 한달동안 게시해 놓고 서기분들이 기록한 내용은 한데 모아 홈페이지에 올려 놓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성당의 주인으로서 어떤 문제점과 해결안이 나왔는지 관심있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 주임 신부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