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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새해, 계룡산의 기운을 나누어 드립니다.

새해 첫 날, 저희는 늘 계룡산에 오릅니다.

대축일 미사를 지내고, 보통은 오후 1시에 집에서 출발해 상신리 쪽으로 해서 삼불봉까지 다녀옵니다.

먼 길을 가려는 사람이 신발을 고쳐 신는 것처럼,

신발 끈을 단단히 묶고 대략 올해 걸어가야 할 길을 가늠하고

어떻게 갈 것인지를 계획하고 의지를 다져보는 데

적당한 장소로는 가까운 계룡산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함께 가실 분 누구 안 계실까 하여 지난주에 슬쩍 말을 꺼냈었는데,

겨울산이라 다들 부담을 가지시는 것 같아, 그냥 저희만 조용히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새해 첫 날 받은 계룡산의 기운을 여러분에게 나누어 드려야 마음이 좀 편할 것 같습니다.

눈 덮인 계룡산의 설경도 장관이었구요.

다음 주일에도 눈 보고 싶어서 다시 가려고 합니다.

함께 가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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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유헌식요한

등록일2013-01-02

조회수9,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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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카타리나

| 20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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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이 너무 멋있네요 그중 두분의 모습은 넘 다정하고 아름다워요^^

이정민아녜스

| 20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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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의 설경도 멋지고 형제님과 자매님도 짱 멋지셔요!!..

조성자소피아

|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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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자연과 어우러진 한폭의 매력 넘치는 환상의 한쌍! 예술인데요. 지난 번 이야기 있었는데 눈이 많이 와서 안 가시는 줄 알았는데...... 다음 주 6일(예수공현 대축일) 미사후 단원들이 함께 하면 좋지 않을까요?

정혜경벨따

|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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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이 약간 이상하네! 글 쓰신 분들이 여러분 계신데, 그게 안 보여요. 버그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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